◈ 핵심 내용
▶ 뉴욕증시는 은행들의 실적 호조에도 소매판매가 감소하고,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 하락했다.
▶ 미국인들은 휘발유 가격을 중심으로 물가를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휘발유 값 상승이 기대 인플레이션을 자극했을 것
▶ 휘발유 가격이 하락하면서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지만, 이는 순식간에 역전될 수 있으며 헤드라인 수치를 더 높일 수 있다
▶ 이번 주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CPI), 생산자물가지수(PPI)와 함께 인플레이션 둔화에 대해 긍정적인 신호를 준다
▶ 투자자들은 실리콘밸리은행(SVB)과 시그니처은행의 파산 이후 은행들의 실적을 주목해왔다. 특히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은행들의 대손충당금 규모에도 주목하고 있다.
-> 1분기 어닝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견조한 은행 실적에 어닝 서프라이즈
◈ 토막 상식
어닝시즌, 어닝서프라이즈, 어닝쇼크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s://blog.naver.com/dreamtj2/222987200124
◈ 해외 경제지표발표 예정 시간
2023년 4월 17일 월요일 | |||
16:30 | 유럽 | ★★☆ | ECB 맥콜의 연설 |
18:00 | 유럽 | ★★☆ | 투오미넨 ECB 감독관리위원 연설 |
21:30 | 미국 | ★★☆ |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지수 |
21:30 | 캐나다 | ★★☆ | 해외주식구매 |
21:30 | 캐나다 | ★★☆ | 도매판매 |
22:00 | 영국 | ★★☆ | 컨리프 MPC 위원 연설 |
22:30 | 유럽 | ★★☆ | Buba 총재 연설 |
23:00 | 미국 | ★☆☆ | 전미주택건설협회 주택시장지수 |
00:00 | 유럽 | ★★★ |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 총재 연설 |
00:30 | 미국 | ★☆☆ | 3개월물 국채 입찰 |
00:30 | 미국 | ★☆☆ | 6개월물 국채 입찰 |
05:00 | 미국 | ★☆☆ | 외국인 미국 국채 매입 |
05:00 | 미국 | ★☆☆ | 순자본흐름 총액 |
05:00 | 미국 | ★★☆ | 장기 해외자본 순거래 |
05:00 | 미국 | ★☆☆ | 국제자본유출입 장기순거래 |
◈ 증시요약
▶ 다우 : 0.42%▽ , S&P500 : 0.21%▽, 나스닥 : 0.35%▽
▶ 뉴욕증시 11개 업종중 8개 업종 하락 , 하락순으로 부동산 > 유틸리티 > 원자재 > 의료
: 애플(-0.21%), 마이크로소프트(-1.28%), 아마존 (+0.11%), 구글(+1.34%), 메타(+0.52%), 테슬라 (-0.48%)
◈ 외환마감
▶ ‘달러인덱스’ 전당 대비 +0.50% 하락 = 101.566
▶ 달러인덱스가 한때 100.766을 기록하는 등 지난해 2월 2일 이후 최저치까지 곤두박질친 뒤 101선을 회복하는 등 급반등했다.
▶ 달러화에 대해 부정적인 투자심리가 어느 정도인지 외환시장 반응이 보여주고 있다
◈ 국채마감
▶ 미국 국채 가격은 연준이 당분간 매파적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하락했다.
▶ 미 금리 선물 시장에서는 연준이 오는 5월 초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을 70% 이상으로 봤다. 전날에는 67% 수준이었다.(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5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77.5%에 달했다. 금리 동결 가능성은 22.5%를 기록했다.)
◈ 국제원유마감
▶ WTI : 배럴당 +0.44%(36센트) 상승 82.52달러
▶ 뉴욕 유가는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주요 산유국들의 감산 조치에 원유 시장의 공급 부족이 예상보다 심화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상승했다.
▶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등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OPEC+) 산유국들의 추가 감산 조치로 글로벌 공급량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하루 40만배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 올해 전 세계 원유 공급은 작년보다 하루 120만배럴 증가해 작년에 460만배럴 증가한 데서 줄어들 전망이다.
▶ 중국이 코로나19 봉쇄를 해제하면서 IEA는 항공 여행에서 엄청난 증가세가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
▶ OPEC의 감산이 공급 부족을 악화하고, 소비자들에게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 귀금속마감
▶ 금 가격 : 39.50달러(+1.9%) 상승하여 온스당 2,015.80달러 기록
▶ 주간으로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2천 달러대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경기 침체 우려, 안전 피난처 수요, 달러화 약세 등은 모두 금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
▶ 일부 중앙은행을 중심으로 한 금 매수 수요도 있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귀금속 시장 참가자들은 금 가격이 과매수와 고점 인식에 소폭 하락했다고 전했다.
▶ 이날 금 가격의 하락세는 그간 금이 단기 과매수 기간에 있었다는 점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