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내용
▶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추가 긴축 우려 속에 혼조세.
▶ 7일 발표된 3월 비농업 고용지표가 긴축 우려를 다시 강화하면서 주식 시장은 이를 뒤늦게 반영.
▶ 연방주택대부은행(FHLB)의 대차대조표 통계가 나오며 은행 위기에 대한 우려가 다소 줄어들며 지수 회복을 견인.
◈ 해외 경제지표발표 예정 시간
2023년 4월 11일 화요일 | |||
17:30 | 홍콩 | ★☆☆ | 외환보유고 (미국달러) |
17:30 | 유럽 | ★☆☆ | Sentix 투자자신뢰지수 |
18:00 | 유럽 | ★★☆ | 소매판매 |
18:30 | 독일 | ★☆☆ | 독일 5년물 Bobl 국채 입찰 |
19:00 | 영국 | ★★☆ | 모기지 이자율 |
19:00 | 미국 | ★☆☆ | 전미자영업연맹 소기업 낙관지수 |
21:55 | 미국 | ★☆☆ | 레드북 소매판매지수 |
00:00 | 미국 | ★☆☆ | 국제통화기금(IMF) 회의 |
01:00 | 미국 | ★★★ | 미 에너지청(EIA) 단기에너지전망(STEO) |
01:00 | 미국 | ★★☆ | WASDE 보고서 |
02:00 | 미국 | ★★☆ | 3년물 국채 입찰 |
05:00 | 미국 | ★★☆ | FOMC 멤버 Harker가 연설 |
05:30 | 미국 | ★★☆ | 미국석유협회 주간 원유 재고 |
◈ 증시요약
▶ 다우 : 0.30%▲, S&P500 : 0.10%▲, 나스닥 : 0.03%▽
▶ 뉴욕증시 11개 업종중 7개 업종 상승 , 상승순으로 커뮤니케이션 > 유틸리티 > 부동산 > 의료
: 애플(+0.55%), 마이크로소프트(+2.55%), 아마존 (+0.95%), 구글(+3.78%), 메타(+2.19%), 테슬라 (-0.25%)
◈ 외환마감
▶ ‘달러인덱스’ 전당 대비 0.44% 상승 = 102.535
▶ 달러-엔 환율이 한때 133.873엔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보이며 엔화 약세를 반영했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신임 총재가 취임 일성으로 일본은 현재 금리 인상을 단행할 단계가 아니라며 기존의 통화완화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강조했기 때문이다.
▶ 우에다 총재는 이날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는 지난해 12월 정책 조정 영향을 기다려 봐야 할 단계"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수익률 곡선 통제(YCC) 및 마이너스 금리 정책 또한 그대로 유지하는 게 적절하다고 강조했다. 우에다 총재가 이끄는 첫 금융정책 결정회의는 오는 27∼28일에 열릴 예정이다.
◈ 국채마감
▶ 국채 가격은 하락. 지난주 성금요일 휴일에 개장했던 채권시장은 미국 3월 비농업 고용보고서가 여전히 타이트한 고용시장을 반영한 부분을 일부 되돌렸으나 이번 주에 나올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주목하면서 채권 매도 우위의 흐름을 보임.
▶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5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71.7%에 달했다. 금리 동결 가능성은 28.3%를 기록했다.
▶ 고용 증가세가 둔화됐지만 여전히 타이트한 양상을 확인한 시장 참가자들은 인플레이션에 시선을 돌렸다.
▶ 특히 3개월물 미 국채수익률이 장중 4.84%대에서 4.97%로 급등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 3개월물 수익률은 지난 3월 8일 5%를 넘은 이후 처음으로 다시 장중 5%선을 웃돌았다.
◈ 국제원유마감
▶ WTI : 배럴당 -1.19%(96센트) 하락 79.74달러
▶ 원유 시장은 지난 7일 성금요일 연휴로 휴장했으며, 이날 유가는 5거래일 만에 8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 지난 2일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플러스(OPEC+)의 깜짝 감산 여파로 급등했던 유가는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추가 긴축 가능성과 경기 침체 우려 등도 유가 방향을 결정하는 데 어려움이 되고 있다.
▶ 앞서 OPEC+ 산유국들은 오는 5월부터 하루 115만배럴의 원유를 감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러시아도 하루 50만배럴의 감산 계획을 올해 연말까지 연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귀금속마감
▶ 금 가격 : 9.22달러(+1.1%) 하락하여 온스당 2,003.80달러 기록
▶ 이날 금 가격은 달러화 강세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금은 통상 달러화로 거래된다.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 금의 체감 가격이 높아지게 되고, 금의 자산 매력도가 떨어지게 된다.
▶ 친탄 카르나니 인시그니아 컨설턴더의 리서치 디렉터는 "이날 금 가격 하락은 이익 실현 영향"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