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내용
▶ 금리가 보합권에서 유지되고 연방준비제도의 연내 금리 인하 기대가 유지되면서 증시는 위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 지역은행들의 파산에도 당국이 발 빠르게 대응하며 위기가 진정 국면에 들어서자, 투자자들은 다음 위기에도 당국이 나서 해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중국에서 알리바바의 분할 계획 발표를 계기로 기술주가 폭등한 것도 시장엔 긍정적 영향으로 작용
▶ 은행권에 대한 우려가 진정되며 주가가 반등하고 있으나, 저항선을 뚫으려면 실적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
▶ 1년 가까이 이어진 주택 부문의 위축이 끝나가고 있다. 기존주택 매매, 잠정 판매 등이 어려운 시기를 지났고 지난 석 달 동안 회복됐다
◈ 해외 경제지표발표 예정 시간
| 2023년 3월 30일 목요일 | |||
| 16:00 | 스위스 | ★★☆ | KOF 선행지표 |
| 17:00 | 유럽 | ★★☆ | 유럽중앙은행 월례 보고서 |
| 18:00 | 유럽 | ★☆☆ | 소비자신뢰지수 |
| 18:00 | 유럽 | ★☆☆ | 소비자 인플레이션 예상치 |
| 18:00 | 유럽 | ★☆☆ | 산업전망지수 |
| 21:00 | 독일 | ★★★ | 소비자물가지수 |
| 21:30 | 미국 | ★☆☆ | 기업실적 |
| 21:30 | 미국 | ★★★ | GDP |
| 21:00 | 미국 | ★★★ | 실업수당청구건수 |
| 2023년 3월 31일 금요일 | |||
| 01:00 | 스위스 | ★★☆ | SNB 집행 위원회 임원 Maechler 연설 |
| 01:45 | 미국 | ★☆☆ | FOMC 위원 Barkin 연설 |
| 04:45 | 미국 | ★★☆ | 옐런 재무장관의 연설 |
| 05:30 | 미국 | ★★☆ | 연방준비은행 지급준비금 잔액 |
◈ 토막상식
독일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지표발표가 여러개로 나뉘는 이유
저같은 경우에는 독일 전체의 소비자물가지수만 지표발표일정에 넣엇지만,
지표발표를 확인해보시면, 독일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의 일정이 한가지가 아니라 여러개인 것을 확인하셨을겁니다.
독일의 소비자물가지수는 지역별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작센, 헤센, 바이에른 등으로 나뉘어집니다. 이 지역들은 각각 자유주라는 이름을 갖고 있으며, 독일 내의 연방주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지역마다 인구 구성, 산업 구조, 지리적 특성 등이 다르기 때문에 소비자물가지수 차이가 발생합니다.
18시 발표전 지역별 소비자물가지수를 확인하시면 어느정도 예측이 가능하시겠지만,
반면 지표예상치를 미리 예측하고 투자를 하시는분들이 있을수있으므로 이점을 유의하시고 거래를 해주시기 바립니다.
◈ 증시요약
▶ 다우 : 1.00%▲, S&P500 : 1.42%▲, 나스닥 : 1.79%▲
▶ 뉴욕증시 11개 업종 모두 상승 , 상승순으로 부동산 > 기술 > 자유소비재 > 금융
: 애플(+1.98%), 마이크로소프트(+1.92%), 아마존 (+3.10%), 구글(+0.36%), 메타(+2.33%), 테슬라 (+2.48%)
◈ 외환마감
▶ ‘달러인덱스’ 전당 대비 0.28% 상승 = 102.687
▶ 최근 미국 금융 부문의 실패는 수습된 것으로 보이며 즉각적인 출혈도 멈췄다
▶ 어제 청문회를 통한 바 연준 부의장의 증언도 도움이 됐다
: 연준이 지난 몇 주간의 은행의 피해를 억제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우려를 완화하면서 미국 달러화도 미약하나마 구명보트를 제공받았다
◈ 국채마감
▶ 미 국채 가격은 혼조. 은행 리스크가 약간 진정되면서 시장 참가자들의 시선은 인플레이션으로 이동.
▶ 은행 규제가 강화되면서 금융 여건이 긴축될 수 있다는 전망과 함께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끝나가고 있다는 공감대도 형성되면서 채권 매도세가 약화.
▶ 3월 들어 연준의 긴축 우려에 2년물 국채금리는 5%를 넘어섰다가, 이후 은행 위기에 3.5% 수준까지 하락했다. 지금은 4% 근방에서 움직이고 있다.
▶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5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61.4%,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38.6%를 기록했다.
◈ 국제원유마감
▶ WTI : 0.31% (-23센트) 하락 72.97달러
▶ 이날 미국의 원유 재고는 예상보다 많이 감소했다.
▶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 24일로 끝난 주간에 원유 재고는 748만 9천배럴 줄어든 4억7천369만1천 배럴로 집계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30만배럴 증가와 달리 깜짝 감소한 것이다.
▶ 지난주 미국의 정유 설비 가동률은 90.3%로 직전 주의 88.6%에서 상승했다. 월가 전문가들은 89.2%를 예상했다.
▶ 정제 활동 증가와 수입 감소, 수출 강세가 재고를 큰 폭으로 떨어뜨린 것으로 보인다
◈ 귀금속마감
▶ 금 가격 : 5.90달러(-0.3%) 하락하여 온스당 1,984.50달러
▶ 가격이 급등했던 만큼 이익 실현 매물이 상당하고 금 가격을 2천 달러대에 안착시킬 촉매제가 없는 분위기다.
▶ 은행권이 최악의 위기 상황은 넘었다는 인식에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 마이클 바 부의장은 이날 하원 금융서비스 위원회에서 출석해 연준의 실리콘밸리은행(SVB) 관련 은행 규제 및 감독에 대한 검토는 '흔들리지 않을 것(unflinching)'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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