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내용
▶ 파월 의장이 상원 반기 통화정책 보고에서 금리인상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언급한데 이어 하원에서도 같은 내용을 말하면서 금리인상 경계심은 여전히 유지
▶ 투자자들은 전날과 이날 파월 의장의 발언과 채용공고와 민간 고용 지표, 연준의 경기평가 보고서인 베이지북 등을 주목
▶ 파월 의장은 이날 하원에 출석해 최종금리가 이전에 예상한 것보다 더 높아질 것이라고 언급했으나 3월 금리 인상 폭과 관련해서는 입수되는 지표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상원 연설 대비 다소 비둘기파적으로 받아들여짐 → 50bp 확정아니다)
▶ 파월 의장 청문회 주요 내용 요약
- 3월 미팅 전에 아주 중요한 지표들이 나올 예정이기 때문에 이 데이터들에 따라서 내 결정이 달라질 수 있다.
- 중국의 리오프닝이 인플레이션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그러나 아직 그 효과가 보이지는 않는다. 또한 미국의 경제에 아주 큰 변화를 가져올 것 같지는 않다.
- 이번 해의 좀 후의 미팅들에서 (이번 것 말고), 금리 인상을 천천히 하는 것이 딜레이 된 효과들을 관찰할 수 있는 여유를 가져다줄 것이다.
- 우리는 여전히 주거비 인플레이션에 눈을 견주고 있으며, 이것이 내려올 때 인플레이션이 내려올 것으로 생각한다.
- 저금리 상황이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인플레이션을 가져오니까).
◈ 해외 경제지표발표 예정 시간
2023년 3월 9일 목요일 | |||
10:30 | 중국 | ★★☆ | 중국 소비자물가지수 |
22:30 | 미국 | ★★★ | 실업수당청구건수 |
2023년 3월 10일 금요일 | |||
00:00 | 미국 | ★☆☆ | 연준 금융감독부의장 연설 |
00:30 | 미국 | ★☆☆ | 천연가스 재고량 |
01:30 | 미국 | ★☆☆ | 4주일물 국채 입찰 |
01:30 | 미국 | ★☆☆ | 8주일물 미 국채 입찰 |
03:00 | 미국 | ★☆☆ | 30년물 국채 입찰 |
◈ 증시요약
▶ 다우 : 0.18%▽, S&P500 : 0.14%▲, 나스닥 : 0.40%▲
▶ 뉴욕증시 11개 업종중 7개 업종 상승, 상승순으로 부동산>기술>유틸리티>원자재
: 애플(+0.84%), 마이크로소프트(-0.18%), 아마존(+0.40%), 구글(+0.51%), 메타(0.25%), 테슬라 (-3.04%)
◈ 외환마감
▶ 달러인덱스 전당 대비 0.03% 상승 = 105.641
▶ 전날의 파월 의장이 기준금리 50bp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것을 소화
▶ 과열된 경제지표가 2월과 3월까지 계속된다면 미국 달러는 매우 확고한 순풍을 맞을 것
◈ 국채마감
▶ 2년물과 10년물 미 국채수익률 역전 폭, -100bp를 넘어서 유지.
▶ 금리 선물 시장에서는 연준이 3월 회의에서 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80% 수준에 육박.
▶ 시장의 올해 연말 최종 금리 전망치도 5.5%~5.75%로 올라갔다. 이전 위원들의 최종금리 전망치인 5.00~5.25%에 비해 0.50%포인트가 높아졌다. 골드만삭스도 전날 파월의 발언 이후 올해 연준의 최종금리 전망치를 5.5%~5.75%로 올렸다.
◈ 국제원유마감
▶ WTI : 배럴당 1.19% (92센트) 하락 76.66달러
▶ WTI 가격은 이틀 연속 하락해 지난달 27일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 의회에 출석해 연준의 최종 금리가 이전보다 더 높을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
: 연준의 고강도 긴축이 장기화할 우려가 지속되면서 유가는 하락 압력
▶ 미국의 원유 재고는 11주 만에 감소했으나 유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됐다.
▶ 원유 시장이 여전히 파월의 발언에 약간 영향을 받고 있다
◈ 귀금속마감
▶ 금 가격은 온스당 1,818.60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0.1%(1.40달러) 하락
▶ 전날부터 이어진 파월의 매파적 발언에 따른 달러 강세 여파.
▶ 자예 캐피털 마켓츠의 최고투자책임자(CIO) 니암 아슬람은 "연준의 발언은 달러화 지수에 다시 상승 탄력을 줬다"며 "이는 금 시장에는 긍정적인 소식이 아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