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내용
▶ 뉴욕증시 혼조세. 1월 소비자물가지수 시장 예상치보다 높은 전월대비 0.5%상승, 전년대비 6.4%상승.
▶ 14일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1월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예상보다 더 오래 긴축을 유지할 근거가 강화됐다.
▶ 물가상승률이 둔화하고 있으나 예상보다 빠르지 않으며, 기복이 있다는 점은 연준이 예상만큼 빠르게 정책을 선회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이다.
▶ 중국 증시는 춘절 연휴 이후 뚜렷한 상승 동력이 나타나지 않으면서 단기성 이익실현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 때문에 대표적 상승 동력으로 꼽히는 `양회` 전까지는 상승세가 잠시 주춤하고, 관망세가 고조될 것이란 분석.
◈ 해외 경제지표발표 예정 시간
2023년 2월 15일 수요일 | |||
16:00 | 영국 | ★★★ | CPI 소비자물가지수 |
19:00 | 유럽 | ★★ | 산업생산 |
16:00 | 유럽 | ★★☆ | 무역수지 |
22:30 | 미국 | ★★★ | 소매판매 |
23:00 | 유럽 | ★★★ | 리가르드 유럽중앙은행 총재 연설 |
23:15 | 미국 | ★★☆ | 산업생산 |
2023년 2월 16일 목요일 | |||
00:00 | 미국 | ★★ | 기업재고 |
00:00 | 미국 | ★★ | 자동차 제외 소매 재고 |
00:30 | 미국 | ★★★ | 원유재고 |
◈ 토막상식
달러인덱스 U.S. Dollar Index(USDX)
세계 주요 6개 통화인 유로, 일본 엔, 영국 파운드 스털링, 캐나다 달러, 스웨덴 크로나, 스위스 프랑의 가치에 경제규모에 따라 비중을 달리하여 산출한 값을 미국 달러와 비교한 지표이다.
산출기준
: EUR: 유로, JPY: 일본 엔, GBP: 영국 파운드 CAD: 캐나다 달러, SEK: 스웨덴 크로나, CHF: 스위스 프랑
: EUR: 57.65%, JPY: 13.6%, GBP: 11.9% CAD: 9.1%, SEK: 4.2%, CHF: 3.6%
산출공식
: 각 통화들에 대한 가중치들의 합은 100%이다.(57.65%+13.6%+11.9%+9.1%+4.2%+3.6%=100%)
팁
: 포렉스 거래인 EURUSD(유로달러) 를 거래하시는분들이 많은데 USDX(달러인덱스) 와 EURUSD(유로달러) 은 57.65%의 비중을 차지하는 EURUSD(유로달러)인 만큼 '반비례' 를 가진다.
EURUSD ▲ = USDX ▼ / EURUSD ▼ = USDX ▲
◈ 증시요약
▶ 다우 : -0.46%↓, S&P500 : -0.03%↓, 나스닥 : +0.57%↑
▶ 뉴욕 3대 지수 나스닥 상승 , 다우지수/S&P500 하락 마감
▶ 뉴욕증시 11개 업종 중 6개 하락, 하락순으로 부동산 > 자유소비재 > 유틸리티 > 의료 > 금융
: 애플(-0.42%), 마이크로소프트(+0.31%), 아마존(+0.16%), 구글(-0.05%), 메타(+0.03%), 테슬라 (+7.51%)
▶ 반도체주 큰 폭의 상승. 엔비디아 5.43%, AMD 3.39%, 퀄컴 1.15%, 인텔 0.32% 상승 마감.
▶ 기술주는 대체로 강보합권에서 마감. 메타 0.03%, 넷플릭스 0.39%, 마이크로소프트 0.31%, 알파벳 0.07% 상승마감. 반면 애플은 0.42% 하락.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상세보기로 이동합니다.
11개 업종 분류
Technology 기술
Communication Services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Consumer Cyclical 임의소비재
Financial 금융
Energy 에너지
Healthcare 의료
Consumer Defensive 자유소비재
Basic Materials 원자재
Industrials 산업
Utilities 유틸리티
Real Estate 부동산
◈ 외환마감
▶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 전장 대비 0.1% 하락 = 103.24
▶ 미국의 올해 초 물가가 월가의 예상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달러화는 되레 약세를 보임.
▶ 시장이 물가 원지수 상승세가 전월보다 둔화된 데 주목한 것이 이유.
◈ 국채마감
▶ 미 국채 10년물 : 3.729% (전 거래일 대비 1.40bp 상승)
▶ 미 국채 2년물 : 4.587% (전일 거래일 대비 4.20bp 상승)
▶ 10년물- 2년물 수익률 스프레드, -85.8bp로 마이너스 폭 유지
▶ 1월 미국 CPI가 전년대비 6.4% 올라 지난해 12월에 기록한 6.5%보다 상승세가 누그러졌지만, 1월 CPI의 전월대비 상승폭은 0.5% 올라 지난해 12월 수정치 0.1% 상승보다 올랐다.
▶ 1월 CPI가 둔화되기는 했지만 뚜렷한 하락 추세를 형성했다고 확신할 정도는 아니었다. 이에 미 국채수익률 하락폭도 제한됐다.
▶ 특히 지난해 12월 근원 CPI가 전년대비 5.6%에서 5.7%로, 전월대비 0.3%에서 0.4% 상승으로 상향 수정된 점은 인플레이션 하락 추세에 대한 의구심을 남겼다.
▶ 이에 1월 CPI 발표 직후 미 국채수익률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다.
◈ 국제유가마감
▶ WTI :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배럴당 1.35% (1.08달러) 하락 79.06달러
▶ 미국 정부의 전략비축유(SPR) 방출 계획에 하락
▶ 이번 비축유 방출은 4월 1일~6월 30일에 이뤄질 예정.
▶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월간 보고서에서 올해 전 세계 원유 수요가 작년보다 하루 230만 배럴 증가한 하루 1억187만 배럴에 달할 것으로 예상.
▶ 이는 전달 예상치보다 10만 배럴 늘어난 수준.
◈ 귀금속마감
▶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 가격은 온스당 0.1% 상승 1,865.40달러에 마감.
▶ 미국의 1월 CPI는 전년동기대비 6.4% 오른 것으로 발표. 전월 대비로는 0.5% 상승.
▶ 최근 몇 달 간 이어진 물가 둔화 속도가 오히려 느려진 모습.
▶ 제프 클리어만(그라나이트 셰어즈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 "인플레이션은 더 느린 속도로 둔화하는 모습"이라며 "귀금속 시장은 인플레이션 속도 둔화와 연준의 금리 인상 경로 등에 동시에 반응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 주요소식 및 정책발표
▶ 짐 리드 (도이체방크 전략가)
: 지난 몇 주 동안 모든 것이 올해 연말에 미국 인플레이션이 급격히 떨어지더라도 올해 초반에는 인플레이션의 단기 상승 압력을 지적했다
: 연준의 마지막 금리 결정 이후 우리는 매우 강한 고용과 14개월 동안의 높은 중고차 가격 상승세, 원래 보고한 것보다 덜 공격적인 디스인플레이션 경로를 보이는 근원 인플레이션을 확인했다
▶ 제프리 로치 (LPL 파이낸셜 수석 이코노미스트)
: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지만, 인플레이션이 완화되는 과정은 순탄치 않을 것 같다
: 연준이 하나의 보고서로 결정을 내리지는 않겠지만, 인플레이션이 연준이 선호하는 만큼 빠르게 냉각되지 않을 위험이 커지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 주요뉴스
✔ 예상 웃돈 美 물가 지표…환율, 1270원대 제한적 상승 전망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459606635510848&mediaCodeNo=257
✔ CPI도 테슬라 질주 못막았다…엔비디아 AI 수혜주 [뉴욕마감]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21507062585089
✔ 홍콩 증시, 미중대립·자금유출 우려로 속락...H주 0.48%↓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214_0002192956&cID=10101&pID=10100
✔ 美디스인플레이션 기대감…닛케이 0.64%↑[Asia마감]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21416384450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