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내용
▶ 뉴욕증시는 산유국들의 추가 감산 발표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를 소화하는 한편, 미국 제조업 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혼조세를 기록.
▶ 미국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가 3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 → 경기 침체 우려 & 긴축 완화 기대
▶ 원유 생산 감산의 움직임은 세계 경제 약세와 과잉 석유 재고를 암시하며, 이것은 인플레이션 압력, 높은 기준금리, 성장둔화를 일으켜 수요를 약화시킬것이다.
▶ 국제유가의 상승으로 에너지 섹터가 4.67% 상승하면서 다우존스 산업지수의 상승을 이끌었으며, 유가상승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이어진 주식시장의 기대감으로 큰 폭의 하락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 해외 경제지표발표 예정 시간
2023년 4월 4일 화요일 | |||
15:00 | 독일 | ★★☆ | 무역수지 |
18:00 | 유럽 | ★☆☆ | 생산자물가지수 |
18:15 | 영국 | ★★☆ | MPC 위원 Tenreyro 연설 |
21:30 | 캐나다 | ★★☆ | 건축승인건수 |
21:30 | 캐나다 | ★★☆ | 무역수지 |
21:55 | 미국 | ★☆☆ | 레드북 소매판매지수 |
23:00 | 미국 | ★★☆ | 공장수주 |
23:00 | 미국 | ★★★ | 미국 노동부 구인,이직 보고서 (JOLTs) |
2023년 4월 5일 수요일 | |||
중국 - 청명절 휴장 | |||
홍콩 - 청명절 휴장 | |||
01:30 | 영국 | ★★☆ | BoE의 MPC 위원 Pill의 연설 |
02:30 | 미국 | ★☆☆ | 쿡 연준 이사 연설 |
02:30 | 미국 | ★★☆ | Rosengren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위원 연설 |
05:30 | 미국 | ★★☆ | 미국석유협회 주간 원유 재고 |
09:30 | 일본 | ★★☆ |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 |
◈ 증시요약
▶ 다우 : 0.98%▲, S&P500 : 0.37%▲, 나스닥 : 0.27%▽
▶ 뉴욕증시 11개 업종 전체 상승 , 상승순으로 자유소비재 > 부동산 >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 기술
: 애플(+0.77%), 마이크로소프트(-0.37%), 아마존 (-0.85%), 구글(+0.61%), 메타(+0.53%), 테슬라 (-6.12%)
◈ 외환마감
▶ ‘달러인덱스’ 전당 대비 0.51% 하락 = 102.034
▶ 개장 초반 국제유가 급등이 인플레이션을 다시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장세를 주도했다.
▶ 다만, 미국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가 3년 만에 최저 수준을 나타내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도 희석됐다.
▶ 미 국채 수익률이 하향 안정세를 보이면서 엔화 강세를 부추긴 것으로 풀이됐다.
▶ 노르디아의 분석가인 닐 크리스텐슨은 "금리 스프레드가 유로-달러 환율의 주요 동력이다"고 진단했다. 그는 "미국에서 확고한 경제 지표가 시장은 금리 인상 전망치를 조정할 수도 있다"면서 "달러화도 일정 부분 지지돌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 국채마감
▶ 채권시장은 OPEC+ 감산 합의 여파에 따른 인플레이션 상승을 우려했지만 점차 부진한 제조업 성적에 시선을 돌렸다.
▶ 미 국채 가격은 상승.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가 하루 116만 배럴 규모의 자발적 추가 감산을 예고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되살아났으나 시장 참가자들은 원유 수요와 공급이 동시에 줄어들 가능성에 주목.
▶ 미국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가 3년 만에 최저 수준을 나타내면서 미 국채 매수세는 다시 힘을 받았다.
▶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5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47.0%로 반영됐다. 연준이 5월에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53.0%로 나타났다.
◈ 국제원유마감
▶ WTI : 배럴당 6.28% (+1.30달러) 상승 80.42달러
▶ 뉴욕 유가는 6%대 급등했다.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한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의 감산 충격이 고스란히 반영됐다. 일일 상승 폭 기준으로 유가는 1년 만에 가장 큰 폭 올랐다.
◈ 귀금속마감
▶ 금 가격 : 14.20달러(+0.7%) 상승하여 온스당 2,000.40달러 기록
▶ 금 가격은 종가 기준으로 약 3주 만에 다시 2천 달러대를 돌파했다.
▶ 달러화 가치가 깜짝 감산 소식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보인 점도 금 가격을 지지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ICE 달러화 지수는 102선에서 움직였다.
▶ 오안다의 선임 분석가 에드워드 모야는 "유가가 오르면 결국 좋을 것이 하나도 없다는 점을 시장이 인지하고 있다"며 "안전 피난처 자산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으며, 금에는 호재로 작용했다"고 마켓워치에 전했다.